‘역전승→2연속 결승’ 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또 하나의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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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잉글랜드는 7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UEFA 유로 2024' 4강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지난 유로 2020에 이어 2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15일 오전 4시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스페인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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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잉글랜드는 7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UEFA 유로 2024' 4강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지난 유로 2020에 이어 2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
전반 7분 사비 시몬스에게 선제 실점한 잉글랜드는 전반 18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골로 따라붙었다. 이후 연장전으로 돌입할 것 같았던 경기는 후반 45분 올리 왓킨스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잉글랜드의 승리로 끝났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경기 후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최고가 돼야 했다. 또 하나의 업적을 세웠지만 선수들이 경기 내내 잘해줬다. 복잡한 경기였다. 상대가 계속 변화를 가져가서 우리도 바꿔야 했다. 결국에는 특별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동시에 투입된 두 선수가 골을 합작했다. 콜 파머의 패스를 올리 왓킨스가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가끔식 이렇게 통한다. 가장 중요한 건 선수단 모두가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이다. 그들의 태도가 모범적이었고 왓킨스 덕분에 기쁘다"고 말했다.
케인을 교체한 이유에 대해서는 "전반전에 케인이 통증이 있었다. 왓킨스는 압박과 침투를 더 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골 라인 선상에서 막힌 골이 있었고 골대도 때렸다. 우리가 오늘 이길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독일까지 찾아온 팬들에게 "관중 숫자만 보면 원정 경기 같았지만, 목소리는 그렇지 않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15일 오전 4시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스페인과 결승전을 치른다.(사진=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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