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하루 아침에 살인범 되다? 진실 쫓는 거친 여정 시작('백설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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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으로 지목된 엄친아 변요한의 끝없는 추락이 시작된다.
오는 8월 16일(금)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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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으로 지목된 엄친아 변요한의 끝없는 추락이 시작된다.
오는 8월 16일(금)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다.
극 중 변요한은 무천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든 살인사건의 용의자 고정우 역을 맡았다. 고정우는 운동은 물론 공부까지 잘해 명문 의대 합격을 앞둔 수재다. 의리 넘치는 다정한 성격에 또래 청소년들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수능 시험을 친 후에는 부모님 몰래 술을 마시는 등 어른의 삶을 동경하고 있다.
그러나 자유를 꿈꾸며 감행했던 일탈은 곧 고정우의 발목을 잡는 최악의 족쇄가 되고 만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 블랙 아웃된 이후 별안간 친구 두 명을 죽인 극악무도한 살인범으로 지목되는 것. 아무리 애써도 기억나지 않는 그 날의 일로 인해 감옥까지 가게 된 고정우는 시궁창으로 추락한 인생을 되돌리기 위해 11년 전의 진실을 찾아 나선다.
공개된 사진은 하루아침에 끔찍한 살인마가 되어버린 고정우의 지난 세월과 그의 험난한 삶을 보여주고 있다. 앳된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죄수복을 입고 피고인석에 서서 세상이 무너진 듯한 표정을 지었던 11년 전과 달리 긴 수감 생활을 마치고 나온 고정우의 얼굴에는 이전과 다른 거친 기운이 서려 있다.
특히 식탁 한가운데 종이를 펼치고 이를 세세하게 뜯어보는 고정우의 반짝이는 눈빛이 그의 생각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과연 고정우는 까맣게 지워져 버린 과거의 그 날 두 명의 친구를 죽인 살인범이 맞을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무너뜨린 살인사건의 실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생에 커다란 격변을 겪게 될 고정우의 과거와 현재는 변요한의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한층 몰입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순수하던 고등학생 시절부터 모진 풍파를 견뎌내는 30세의 청년까지 무려 11년의 세월을 이질감 없이 표현하며 캐릭터의 감정을 극대화할 변요한의 활약이 기대된다.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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