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오는 11월 ‘업비트 D 컨퍼런스’ 개최

2024. 7. 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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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가 오는 11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는 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과 확장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11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UDC 2024의 주제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Blockchain: Powering Real World Chang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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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모여 블록체인 산업 트렌드 공유
올해는 11월 14일 서울 신라호텔 개최
티켓 수익금 일부 청년 장학금으로 전달
이석우 두나무 대표. [두나무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두나무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가 오는 11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는 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과 확장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매년 전 세계 분야별 전문가가 블록체인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업비트 D 컨퍼런스 안내 포스터. [두나무 제공]

11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UDC 2024의 주제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Blockchain: Powering Real World Change)’이다. 실물연계자산(Real World Asset, RWA)의 활성화, 세계 시장에서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블록체인이 창출한 현실의 변화를 ▷트렌드 ▷금융 ▷정책 ▷기술 ▷문화 등 다각도로 살펴보기 위함이다. 올해는 블록체인 기술과 현실을 접목한 실사례와 토론 중심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두나무는 2018년부터 행사 스폰서십 없이 UDC를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마케팅 목적에서 벗어나 오롯이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탐색하는데 주력하기 위해서다. 그 일환으로 대중을 위한 UDC 블록체인 무료 강좌를 지속 제공해왔다.

업비트 D 컨퍼런스 안내 포스터. [두나무 제공]

올해는 특히 블록체인 꿈나무 청년 양성을 위한 보안 인재 멘토링 세션을 진행한다. UDC 티켓 수익금 일부는 블록체인 분야 청년 장학금으로 전달해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선다.

오직 UDC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NFT(대체불가토큰) 출입패스를 제공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도 마련한다.

개최 방식은 오전 세션에 한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한다. 오프닝과 기조 강연이 이뤄지는 오전 세션은 온라인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티켓 구매자는 UDC 메인·분과세션, 특별 프로그램 및 이벤트까지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참가 등록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5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UDC는 2018년 개발자 중심의 컨퍼런스로 시작해 현재는 전문가, 업계 종사자, 학생 등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로 성장했다. 지난 6년간 2만3100여명 이상의 참가자가 함께했고, 총 190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2024년 7월 기준 누적 UDC 영상 조회수는 160만회 이상이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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