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의원 "AI 기술, 국가 생존과제로 부상" [뉴시스 IT포럼]

제2회 뉴시스 IT 포럼 축사…"AI 등장으로 기술적 전환점 맞아"
"AI 기술은 시대적 과제…핵심 인프라 '클라우드' 지원도 추진"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세계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국가의 생존 과제로 부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IT 포럼-AI 클라우드 혁신 전략' 축사를 통해 "AI의 등장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급격한 기술적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가 AI 초격차 시대에 접어들고, 기술 패권 경쟁 속 AI 기술은 시대적 과제이자 국가의 생존 과제가 됐다"며 "특히 클라우드는 AI 기술과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데 필요한 핵심 인프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가 필요로 하는 리소스를 모두 갖춘 클라우드는 AI 민주화를 실현하고 생성형 AI 발전을 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클라우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네이버·카카오 등 우리 굴지의 기업들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활용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이날 포럼은 미래세대 모습을 결정할 중요 의제에 대해 함꼐 고민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저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으로서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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