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1240ml 초대형 겟 아이스 아메리카노 출시

에스프레소 4샷 들어가…컵얼음도 빅 사이즈

CU 겟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는 커피 음용량이 늘어나는 소비 패턴에 맞춰 편의점 즉석 커피 중 최대 용량인 1240ml 겟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겟 아메리카노는 콜롬비아와 브라질, 니카라과산의 신선한 원두를 배합한 미디엄 로스팅으로 은은한 산미와 고소한 맛의 밸런스가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겟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는 유명 저가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960ml 아메리카노 가격과 비교해 100ml당 가격이 25% 이상 저렴하다.

일반 겟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에스프레스가 2배 더 들어간 4샷으로 완성된다.

컵얼음도 특대형 사이즈인 650g 더 빅 아이스컵을 사용한다. 국내 유통사 통틀어 가장 큰 컵얼음 상품으로 얼음이 잘 녹지 않도록 특수제작된 플라스틱 컵에 첨단 제빙 기술로 만든 투명하고 단단한 돌얼음이 들어 있다. 뚜껑엔 2개의 빨대 구멍이 나 있다.

최정태 BGF리테일(282330) 음용식품팀 MD는 "커피 전문점, 인스턴트 커피 등 가격 인상으로 가성비 높은 편의점 즉석커피가 주목받고 있다"며 "간편식과 결합한 콤보 행사나 제휴, 타임할인 등 프로모션으로 겟 커피를 더 합리적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