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하려 남친 '이것' 6개월간 바른 여성…"성병 유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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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관리를 위해 남자친구의 정액을 6개월간 얼굴에 바른 한 외국인 인플루언서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말렐리(27)'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 인플루언서는 올해 초부터 6개월간 남자친구의 정액을 냉동실 아이스 큐브 쟁반에 보관하고 피부에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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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관리를 위해 남자친구의 정액을 6개월간 얼굴에 바른 한 외국인 인플루언서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말렐리(27)'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 인플루언서는 올해 초부터 6개월간 남자친구의 정액을 냉동실 아이스 큐브 쟁반에 보관하고 피부에 발랐다.
말렐리는 "피부관리를 위해 많은 연구를 해왔다. 정액엔 콜라겐이 많아 피부에 좋다"라고 주장하며 "남자친구의 정액을 아이스 큐브 쟁반에 보관한 뒤 아침마다 사용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피부 관리 루틴은 남자친구와 갈등을 빚는 원인이 됐다. 그는 "처음에는 남자친구도 이 상황을 재미있게 여기고 심지어 유용하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이가 점점 식어갔다"고 말했다.
말렐리는 "남자친구는 내가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고, 그저 자기가 제공한 정액에만 관심이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정액을 미용 제품으로 상용하는 나를 역겹게 느낀다고까지 말했다"고 전했다.
결국 말렐리와 남자친구는 이별했다.
그는 "이제 내 피부를 빛나게 해주면서 사랑 생활을 복잡하게 만들지 않는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라면서도 언제라도 '새로운 공급자'가 나타나면 환영한다며 여지를 남겼다.
미국 건강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정액이 피부에 좋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액은 피부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반응과 심지어 성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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