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세티,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준결승 진출

이종호 기자 2024. 7. 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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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초 무세티(25위·이탈리아)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준결승에 올라 우승을 꿈을 부풀렸다.

무세티는 1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5000만 파운드·약 875억원)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를 3대2(3대6 7대6<7대5> 6대2 3대6 6대1)로 물리쳤다.

2002년생 무세티는 이 대회 전까지는 메이저에서 2021년과 2023년 프랑스오픈 16강이 최고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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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준준결승서 프리츠 꺾어
준결승 상대는 '전설' 조코비치
상대전적에서 조코비치가 앞서
로렌초 무세티가 생애 첫 윔블던 테니스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로렌초 무세티(25위·이탈리아)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준결승에 올라 우승을 꿈을 부풀렸다.

무세티는 1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5000만 파운드·약 875억원)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를 3대2(3대6 7대6<7대5> 6대2 3대6 6대1)로 물리쳤다.

무세티는 4강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2002년생 무세티는 이 대회 전까지는 메이저에서 2021년과 2023년 프랑스오픈 16강이 최고 성적이었다.

조코비치와 무세티의 상대 전적은 5승 1패로 조코비치가 앞선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맞붙었던 올해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조코비치가 3대2(7대5 6대7<6대8> 2대6 6대3 6대0)로 신승을 거뒀다.

조코비치는 당시 이어진 16강전도 5세트 접전을 벌였고 2경기 연속 5세트를 뛴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8강에서 기권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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