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남친이 폭행" 주장한 20대 여성…"홧김에 신고"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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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프로야구선수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피해자인 여자친구가 돌연 폭행 사실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20대 여성 A씨는 경찰에 출석해 "폭행을 당한 적이 없다.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돌연 입장을 번복했다.
A씨는 당시 "B씨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나를 바닥에 넘어뜨리고 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경찰은 같은 달 8일 B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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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현직 프로야구선수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피해자인 여자친구가 돌연 폭행 사실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20대 여성 A씨는 경찰에 출석해 "폭행을 당한 적이 없다.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돌연 입장을 번복했다.
그러면서 "홧김에 신고했다"며 경찰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앞서 지난 7일 오후 10시쯤 서울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 현직 프로야구선수인 남자친구 B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그를 신고했다.
A씨는 당시 "B씨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나를 바닥에 넘어뜨리고 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경찰은 같은 달 8일 B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툼은 있었지만 폭행은 없었다"며 혐의를 강력 부인한 바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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