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본궤도...18홀 규모 올해 완공

김기섭 2024. 7. 11.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시민들의 안식처인 원주천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올해안에 조성된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태장영진아파트 인근 하천부지 2만1000㎡에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18홀, 주차장 80면,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는 공사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 하천점용허가 획득
원주천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도.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민들의 안식처인 원주천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올해안에 조성된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태장영진아파트 인근 하천부지 2만1000㎡에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18홀, 주차장 80면,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는 공사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부터 원주지방환경청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기존 하천 둔치 체육 시설물을 하천 홍수위 높이 이상으로 이전 설치하는 공사를 선행하고 파크골프장 착공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했으며 이달 하천점용허가를 받으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됐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지방환경청의 적극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원주시의 소중한 자산인 원주천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행복한 원주, 건강하게 땀 흘리는 원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신설사업을 비롯해 흥양천 정비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