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본궤도...18홀 규모 올해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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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민들의 안식처인 원주천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올해안에 조성된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태장영진아파트 인근 하천부지 2만1000㎡에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18홀, 주차장 80면,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는 공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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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태장영진아파트 인근 하천부지 2만1000㎡에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18홀, 주차장 80면,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는 공사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부터 원주지방환경청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기존 하천 둔치 체육 시설물을 하천 홍수위 높이 이상으로 이전 설치하는 공사를 선행하고 파크골프장 착공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했으며 이달 하천점용허가를 받으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됐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지방환경청의 적극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원주시의 소중한 자산인 원주천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행복한 원주, 건강하게 땀 흘리는 원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신설사업을 비롯해 흥양천 정비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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