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주주환원강화 기대…2Q 실적 전망치 부합 전망-키움

김창현 기자 2024. 7. 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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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현대모비스가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11일 분석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줄어든 1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6902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올해 2분기 인건비는 증가되겠지만, 일회성비용 발생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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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현대모비스가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5000원은 유지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줄어든 1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6902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올해 2분기 인건비는 증가되겠지만, 일회성비용 발생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신 연구원은 "최근 폭등한 해상운임에 따른 물류비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며 "7월 중 예정된 현대글로비스와 하반기 해상운임 협상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현대차, 기아, 현대글로비스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이 전년 대비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거나 곧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대모비스는 공식적으로 주주환원강화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경영전략상 변화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꺼내들 수 있는 패는 다양하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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