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신작 ‘수유천’,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 초청[공식]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7. 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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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작품 '수유천'이 제77회 로카르노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해외 배급사인 (주)화인컷은 10일 "로카르노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신작 '수유천'이 제77회 로카르노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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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천’ 김민희 권해효 스틸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작품 ‘수유천’이 제77회 로카르노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홍 감독의 연인 김민희는 제작실장 겸 배우로 함께 했다.

해외 배급사인 (주)화인컷은 10일 “로카르노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신작 ‘수유천’이 제77회 로카르노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알렸다.

‘수유천’(2024, 국제경쟁)은 ‘우리 선희’(2013, 국제경쟁/ 감독상 수상),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2015, 국제경쟁/ 황금표범상), ‘강변호텔’(2018, 국제경쟁/ 최우수연기상)에 이어 4번째로 로카르노 영화제 공식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 됐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Locarno Film Festival)는 스위스의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국제 영화제로, 1946년에 창설된 이 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이며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제77회를 맞은 로카르노영화제는 8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수유천’은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민희를 비롯해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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