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차범위 1m 이내…프랑스산 초정밀 유도탄, 러군 주둔지 모조리 파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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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프랑스로부터 제공받은 차세대 정밀 유도 미사일 AASM-250 '해머'를 이용해 동부 전선의 러시아군 주둔지를 때리고 있다.
7월 초 온라인상에는 우크라이나 공군의 미그(Mig)-29 전투기가 하늘로 솟구치며 AASM 2발을 발사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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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프랑스로부터 제공받은 차세대 정밀 유도 미사일 AASM-250 '해머'를 이용해 동부 전선의 러시아군 주둔지를 때리고 있다.
7월 초 온라인상에는 우크라이나 공군의 미그(Mig)-29 전투기가 하늘로 솟구치며 AASM 2발을 발사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우크라군이 AASM을 사용하는 것이 목격된 것은 처음이다.
지난 3월 말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부 장관은 "프랑스군의 최우선 목표는 우크라이나에 첨단 정밀유도폭탄과 포탄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AASM을 우크라이나군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AASM은 GPS, 적외선, 레이저 등 3가지 버전이 있다. 각 키트별로 전방의 방향 제어용 모듈과 후방의 기동성을 높이기 위한 접이식 날개가 조금씩 다른 형태를 띠고 있다.
기본형 폭탄의 무게는 250kg, 이 밖에도 125kg, 500kg, 1000kg 폭탄을 사용할 수 있는데 각 무게에 맞는 키트를 적용해 운용할 수 있다.
AASM은 폭탄의 무게와 키트 종류에 따라 최대 72km까지 사거리를 늘릴 수 있는데, 원형공산오차(CEP)가 1~3m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정확도를 자랑한다.
당초 프랑스가 자국의 라팔(Rafale)과 미라지(Mirage) 2000 전투기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했지만, Mig-29와 수호이(Su)-27 등 우크라이나 공군기에 탑재해 발사가 가능하도록 개량했다.
이렇게 높은 정확도 덕분에 우크라이나군은 AASM을 러시아군의 주둔지나 은신처를 파괴하는 데 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는 AASM 미사일 키트를 곧 우크라이나에 인도될 F-16 전투기에 적용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군사 기술자들과 논의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방공망을 회피할 수 있는 F-16에 AASM을 탑재하게 되면 사거리가 100km 이내로 길지 않은 AASM을 러시아 본토 가까이 접근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glory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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