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엄궁·반여도매시장 반입·유통 농산물 1.5% 부적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 유통 농산물 1930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1.5%인 28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유통 농산물을 도매시장관리사업소 등에서 압류·폐기토록 해 사전 유통을 차단했으며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하는 등 조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압류·폐기···생산자 행정처분 의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 유통 농산물 1930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1.5%인 28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엽채류 7품목 17건, 엽경채류 4품목 8건, 과일류 2품목 2건, 향신식물 1품목 1건이다.
이 중 23건은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이었고 나머지 5건은 시중 유통 농산물이다.
검출된 농약 성분은 모두 21종으로 터부포스·포레이트 등 살충제 12종과 프로사이미돈 등 살균제 8종, 제초제(알라클로르) 1종이다.
연구원은 이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유통 농산물을 도매시장관리사업소 등에서 압류·폐기토록 해 사전 유통을 차단했으며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하는 등 조치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 5건은 수거 구청과 관련 부서에 통보해 해당 제품 판매 중지 및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적인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고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대 태국인, 한국서 5명에 생명 나눔
- 버즈 민경훈, 11월 새신랑 된다…“예비신부는 방송계 종사자”
- '아침에 일어날 때 저들 생각이 나지 않았으면'…친형 재판 출석한 박수홍
- '무료배달' 경쟁 탓?…배달의민족, 중개수수료 3%P 올린다
- [영상] '브레이크 밟았는데 먹통이었다'…페달 블랙박스 속 그가 밟은 것은
- '유승준, 악플러 됐냐'…'공부 못하고 가진거 없으면 딸배나' 충격적 악플 달았다?
- 제니, 스태프 얼굴에 담배연기 '후' 일파만파…'비매너' vs '여자는 담배 피우면 안 되나'
- ‘먹방 유튜버’ 쯔양, 2억 기부…고액 후원자 모임인 ‘이 클럽’ 회원도 됐다
- “거지들”…강형욱, ‘개훌륭’ 불명예 하차에 밝힌 심경
- '임영웅, 따라올 자 그 누구인가'…'팬앤스타' 솔로랭킹 83주 연속 1위 '독보적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