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해병대원 순직 수사’ 경찰 보고 청취…여야 공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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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11일) 전체회의를 열고 경찰로부터 해병대원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관련 보고를 받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등이 회의에 참석합니다.
앞서 경북경찰청은 해병대 1사단 7여단장 등 현장 지휘관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하기로 했고, 업무상과실치사,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과 하급 간부 2명은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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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11일) 전체회의를 열고 경찰로부터 해병대원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관련 보고를 받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등이 회의에 참석합니다.
앞서 경북경찰청은 해병대 1사단 7여단장 등 현장 지휘관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하기로 했고, 업무상과실치사,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과 하급 간부 2명은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신력 있는 수사기관에서 내놓은 수사 결과"라며 "진상 규명의 첫발을 뗐다"고 평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경찰의 꼬리자르기식 면죄부 수사로 특검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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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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