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주자들, 2차 TV토론…`여사 문자` 격돌할 듯

김세희 2024. 7. 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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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표 후보자들이 11일 두 번째 TV 토론회에서 당권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다.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이름순)는 이날 오후 MBN이 주관하는 제2차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한다.

두 번째 토론회를 마친 후보자들은 이후 16일(채널A), 17일(CBS라디오), 18일(KBS), 19일(SBS)까지 총 6차례에 걸친 토론회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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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표 후보들이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부산, 울산, 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한동훈, 원희룡, 윤상현, 나경원 당 대표 후보<연합뉴스>

국민의힘 대표 후보자들이 11일 두 번째 TV 토론회에서 당권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다.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이름순)는 이날 오후 MBN이 주관하는 제2차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한다.

후보들은 지난 9일 첫 TV 토론회에 이어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읽고 무시) 논란'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차기 대표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한 후보를 견제하려는 세 후보의 공세와, 이에 맞서는 한 후보의 방어 전략에 관심이 모인다.

두 번째 토론회를 마친 후보자들은 이후 16일(채널A), 17일(CBS라디오), 18일(KBS), 19일(SBS)까지 총 6차례에 걸친 토론회 일정을 소화한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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