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여진구처럼 모태솔로 탈출? "일단 공식적으론 모쏠" 의미심장 [유퀴즈](종합)

박서연 기자 2024. 7. 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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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축구선수 황희찬(28)이 배우 여진구(26)처럼 모태솔로에서 탈출했을까.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황희찬와 '닮은꼴' 배우 여진구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황희찬은 여진구를 언급하자 "저는 당연히 팬이어서 뵙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한편으로는 만났을 때 너무 비교가 될까봐 안 만나는 것도 오히려 (괜찮겠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때 "희찬이 형"이라고 외치며 여진구가 등장했고, 황희찬은 "뭐야 이거"라며 깜짝 놀라며 유재석 뒤로 몸을 숨겼다.

여진구는 황희찬을 실제로 보니까 어떻냐고 묻자 "인터뷰 있다는 이야기를 어젠가 그저께인가 들었다. 이걸 '유퀴즈'가 해냈구나. 저도 계속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뵙게 됐다"라며 웃어보였다. 황희찬은 "사실 전 원래부터 닮았다는 생각을 솔직히 많이 하진 않았다. (여진구 씨가) 훨씬 잘생기셨으니까"라면서 "저는 진짜 놀랐다. 진짜 오시는지 아예 몰랐다"라고 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이어 유재석은 황희찬에게 "경기장에서 팬들이 '여진구'라고 부르면 황희찬이 돌아본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황희찬은 "일부러 저한테 '여진구'라고 불러주시는 분들이 많다. 그럴 때마다 진짜 웃기다. 웬만하면 안 보려고 하는데. 돌아보면 제가 인정을 하는 거지 않나. 근데 가끔씩 돌아본다"라고 이야기했다.

반면 여진구는 "요즘 무대인사를 하는데 관객 분들 중에 가끔씩 젊은 남자 분들이 저한테 '황희찬'이라고 부르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평행이론으로 '모태솔로'를 짚었다. 그간 황희찬은 늘 모태솔로라고 밝혔는데, 조세호는 "희찬 씨가 아직 모태솔로라고?"라고 의아해 했다. 그러자 황희찬은 "네. 일단 공식적으로는 그렇게 나와 있다"라고 답해 모태솔로에서 탈출했음을 암시했다.

앞서 여진구 역시 "인터뷰할 때마다 모태솔로라고 했는데, 어느날 양심상 모솔이라고 못하겠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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