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09억 뚱보 DF' 몸무게는 110kg 이상!... 뱃살 빼라 지적에 '다이어트 시작 후 부지런히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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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으로 인해 비판받고 있던 니클라스 쥘레(28)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독일 매체 '스포트르 빌트'는 10일(한국시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많은 보드진은 쥘레의 연봉이 정확히 얼마인지 질문받았다. 쥘레는 매년 1,400만 유로(약 209억 원)를 받고 있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지만 몸 상태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는 횟수가 너무 적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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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과체중으로 인해 비판받고 있던 니클라스 쥘레(28)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독일 매체 '스포트르 빌트'는 10일(한국시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많은 보드진은 쥘레의 연봉이 정확히 얼마인지 질문받았다. 쥘레는 매년 1,400만 유로(약 209억 원)를 받고 있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지만 몸 상태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는 횟수가 너무 적었다"라고 보도했다.
쥘레는 과거 도르트문트의 핵심 수비수이자 독일 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비수였지만 부상 이후 몸 관리에 실패하기 시작하며 평범한 수비수로 전락했다.
독일 국가대표팀의 부름이 끊어진 것도 모자라 주장 완장까지 착용했던 도르트문트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원래도 살집이 있는 체형인 쥘레의 몸 상태가 본격적으로 도마 위에 오른 것은 2023/24 시즌을 치르며 시작됐다.
특히 시즌 중후반이 지난 시점엔 겉잡을 수 없이 체중이 불어나더니 한눈에 봐도 지방이 가득한 몸매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는 소속팀 도르트문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음에도 마땅한 역할을 부여 받지 못했다.
그의 자리는 7살이나 많은 마츠 훔멜스와 젊은 유망주 니코 슐로터벡이 대체했다. 이에 다양한 매체와 전현직 선수들이 나서 쥘레의 건강 상태에 우려를 표했다.
'스포르트 빌트'는 "도르트문트와 쥘레의 관계는 악화되고 있다. 쥘레는 최근 몇 달 눈에 띄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몸무게는 110kg을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내부에선 그의 이상적인 몸무게를 약 100kg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과거 뮌헨에서 활약한 마르쿠스 바벨은 "현재 쥘레의 상태는 좋지 않다. 그는 모든 것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규칙을 가지는 것에 있어 문제가 있어 보인다. 그는 일주일에 여섯 번 피자를 먹고, 여덟 번은 케밥을 먹는다는 소문이 있다. 축구선수가 그래선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다행인 것은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쥘레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매체는 "쥘레는 최근 구단의 요구 수준에 근접하게 살을 빼는 데 성공했다. 약 8kg을 감량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도르트문트가 10일 공개한 선수단의 훈련 사진에선 뱃살이 쏙 빠진 쥘레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브리프, 도르트문트 공식 계정
-연봉 209억을 받는 독일의 스타 쥘레는 지난 시즌 과체중 논란에 시달림
-매체 보도에 따르면 쥘레의 몸무게는 110kg 이상인 걸로 전해짐
-그러나 쥘레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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