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모멘텀에 ‘배그’ 실적 안정적…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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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1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배틀그라운드의 안정적 실적과 신작 모멘텀도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33만원으로 6% 상향 조정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게임사들이 흥행 신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그 사이에 기존 라인업들의 매출 감소로 인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며 "반면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안정적인 트래픽을 기반으로 2분기에 진행한 뉴진스 콜라보레이션 등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높이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향후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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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배틀그라운드의 안정적 실적과 신작 모멘텀도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33만원으로 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2분기 매출액은 56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21억원으로 같은 기간 53.7%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873억원)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뉴진스 콜라보레이션 효과로 PC게임 매출액은 19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5%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같은 기간 모바일게임 매출액도 3487억원으로 42.4% 늘고, PUBG 글로벌과 BGMI가 모두 안정적인 트래픽을 기반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내년 초까지 출시가 예정된 작품은 다크앤다커모바일, 프로젝트 인조이로 크래프톤은 두 작품을 8월에 열리는 독일 게임스컴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두 작품의 퀄리티가 긍정적일 경우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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