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재&홍예리, 윔블던 U14세부 출전.. 오늘 조별예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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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유망주 김동재(군위중)와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가 오늘(11일) 개막하는 윔블던 14세 이하부 대회에 출전한다.
김동재와 홍예리는 지난 4월, ITF 아시아 14세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남녀 각각 전세계 16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초청장을 받을 수 있었다.
김동재는 이번이 첫 출전이며 홍예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출전이다.
1, 2차 대회 도합 성적으로 상위 2명이 선수에게 윔블던 출전권이 주어졌는데 김동재와 홍예리가 여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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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유망주 김동재(군위중)와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가 오늘(11일) 개막하는 윔블던 14세 이하부 대회에 출전한다. 김동재와 홍예리는 지난 4월, ITF 아시아 14세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남녀 각각 전세계 16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초청장을 받을 수 있었다. 김동재는 이번이 첫 출전이며 홍예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출전이다.
윔블던 14세부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들만 모였던 호주오픈 14세부와는 달리 전세계 선수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아시아 대표 선수들은 4월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렸던 ITF 아시아 14세 챔피언십을 통해 선발됐다. 1, 2차 대회 도합 성적으로 상위 2명이 선수에게 윔블던 출전권이 주어졌는데 김동재와 홍예리가 여기에 포함됐다. 홍예리는 여자단식에서 1, 2차 대회 모두 우승했었으며, 김동재는 남자단식 1차 대회 준우승, 2차 대회 3위를 기록했었다.
지난 7일 일찌감치 영국 런던에 도착한 김동재와 홍예리는 순조롭게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차인하 코치가 김동재와 홍예리를 현지에서 돕고 있다.
윔블던 14세부는 조별예선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녀단식 모두 4명씩 4개조로 나뉘어 풀리그 조별예선을 치른다. 이후 각 조 1위만 준결승에 진출하며, 조별 예선 순위에 따라 결선 순위결정전이 열린다. 김동재는 남자단식 B조, 홍예리는 여자단식 D조로 편성됐다.
김동재는 11일 요한 나겔-헤이어(독일)와 1차전을 갖으며, 홍예리는 하니야 민하스(사우디아라비아), 조이스 젱(캐나다)과 연이어 두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한국 18세 이하 주니어 선수들의 일정이 일찌감치 종료된 가운데, 김동재와 홍예리가 한국 선수들의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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