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떠나는 울산, 광주에 패배 3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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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사령탑이 되면서 시즌 도중에 결별하게 된 프로축구 울산이 광주에 져 3위로 떨어졌습니다.
홍명보 감독에게 야유를 보내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울산 선수들은 좀처럼 집중하지 못했고, 패스 실수가 잦았습니다.
울산은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동점 골을 넣지 못하고 1대 0으로 져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추락한 명가' 전북은 홈에서 제주에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김두현 감독에게 첫 승리를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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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사령탑이 되면서 시즌 도중에 결별하게 된 프로축구 울산이 광주에 져 3위로 떨어졌습니다.
홍명보 감독에게 야유를 보내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울산 선수들은 좀처럼 집중하지 못했고, 패스 실수가 잦았습니다.
광주는 후반 21분 이희균의 골로 앞서나갔는데요, 최경록이 수비수 다리 사이로 찔러준 침투패스를 이희균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울산은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동점 골을 넣지 못하고 1대 0으로 져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포항은 안방에서 강원을 2대 0으로 눌러 김천을 2위로 밀어내고 선두로 도약했는데요, 후반 5분 오베르단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31분엔 윤민호가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FC서울은 제시 린가드의 첫 필드골에 힘입어 대전에 2대 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20분 강상우의 크로스를 린가드가 절묘한 헤더로 마무리해 시즌 2호골을 넣으며 특유의 '피리 세리머니'를 팬들 앞에 선보였습니다.
'추락한 명가' 전북은 홈에서 제주에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김두현 감독에게 첫 승리를 선사했습니다.
김두현 감독 부임 이후 리그와 컵대회를 합쳐 3무 5패에 그쳤던 전북은 9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따내며 11위로 올라서 꼴찌 탈출에도 성공했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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