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명예 개나 줘, 얼굴만 팔리고 돈 없는 연예인 천지” 소신발언(갓경규)

채널 ‘르크크 이경규’

채널 ‘르크크 이경규’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은지원이 부와 명예예 대한 소신을 밝혔다.

7월 10일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초현실주의자 은지원과 이경규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경규는 은지원에게 "더 중요한 것은? 부와 명예"라는 질문을 던졌다. 은지원은 바로 "100% 부죠"라고 답하면서 "명예 개나 주라지 뭐. 그런 말 있지 않냐. 명예가 있으면 부가 따라온다.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제일 피해자가 우리 직업이다. 얼굴 다 팔렸는데 아무 것도 못 하고 돈도 없는 애들 많다"라고 하기도.

이경규가 "생각 고쳐먹어라. 나는 명예다"라고 하자, 은지원은 "형은 부가 있어서 그런 거다. 없는 적이 없지 않냐. 없어지면 다르다"라고 반응했다. 그는 "제가 아는 가수들 얼마나 많아요 솔직히. 얼굴은 얼굴대로 팔려서 어디서 일도 못 하죠. 그런데 돈도 없다. 그게 뭐냐"라며 한탄했다.

또 은지원은 "명예 얻어봐야 시기와 질투만 얻는다"고 했다. 그는 "부가 있어야 명예를 위해서도 뭔가를 할 수 있다. 기부도 할 수 있고"라는 생각을 전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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