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기대' 미 S&P지수 5,600선 돌파…나스닥도 사상 최고

김경희 기자 2024. 7. 1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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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권거래소

미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미국 S&P 500 지수가 처음으로 5,600선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2% 오른 5,633.9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일 5,500선을 돌파한 지 6거래일 만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1.18% 상승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앞서 파월 연준 의장은 연방 하원에 출석해 "기준금리 인하는 주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시점에 준비되면 결정될 것"이라며, "정치적 일정과는 관계없다"고 답변해 9월 기준금리 인하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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