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고조…다음 시선은 'CPI'로

김종윤 기자 2024. 7. 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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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Q. 어제(10일) 파월 의장 상원 청문회 발언 직후에는 반응이 미지근하던 뉴욕증시가 오늘(11일) 하원 발언까지 나오자 고공행진 했습니다. S&P500와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는데요. 전반적인 분위기는 2분기 깜짝실적을 낸 TSMC가 이끌면서 AI 반도체 관련주 상승세가 두드러졌어요?

- 뉴욕증시, 파월 금리인하 시사에 일제히 상승 마감
-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경신…다우 1.09% 상승
- 나스닥, 1.18% 상승해 1만 8647.45…7거래일째 랠리
- S&P500지수 1.02% 상승…사상 첫 5,600선 돌파
- 대만 TSMC, 2분기 매출 32% 증가…AI발 훈풍 효과
- 애플·엔비디아 고객 둔 TSMC…수요 우려 완전 극복
- TSMC 주가, 올 들어 76% 상승…시총 1조 달러 돌파
- 다시 달리는 반도체…퀄컴·브로드컴도 상승세 동참
- 엔비디아 2.69% 급등…주가 다시 130대 중반 '껑충'
- '반도체 모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2.42% 급등
- 투자사 서튜이티 "일부 거품 있지만 메가캡 기술주 건재"
- 파월, 어제 이어 연이틀 의회 출석…통화정책 관련 보고
- 9월 금리인하 기대 부추긴 파월…"11월 대선 관계없어"
- 파월 "금리 인하, 주어진 데이터 기반으로 필요한 시점"
- '신중' 유지한 파월 "어느 정도 확신…말할 준비 아직"
- 파월 "금리인하 고려 전 2%까지 기다리지 않을 수도"
- 파월 "오래 기다리면 아마 너무 오래 기다린 것일 수도"
- 다음 FOMC 회의 7월 말…시장, 9월 인하 가능성 기대

Q. 오늘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파월 의장 발언에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일단 전망치는 희망적이에요?

-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고조…다음 시선은 'CPI'로
- 투자자들, 연준 금리인하 뒷받침할 CPI 지표 촉각
- 미 6월 CPI 3.1% 상승 전망…5월 상승률 하회 예상
- 4·5월 CPI, 전월 수치 하회…CPI 둔화세 지속 관건
- 세부 항목 중 '식지 않는' 주거비, 상승률 완화 주목
- 미 6월 근원 CPI 3.4% 전망…5월 상승률 수준 예상
- 연준 통화정책 초점, 물가 안정→완전 고용 이동 중
- 인플레·고용 지표 둔화 지속 시 금리인하 토대 구축
- 내일(12일) 6월 PPI 발표 대기…PPI, 시간차 두고 CPI 영향
- 지난 5월 깜짝 하락했던 PPI…6월엔 0.1% 상승 전망

Q. 어제 국내 증시는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상승세는 약해진 모습입니다. 6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 덕에 코스피는 간신히 지수하락을 피했지만 종일 힘을 못 쓰던 코스닥은 결국 하락 마감했어요?

- 파월 금리 발언 소화하며 코스피·코스닥 관망세 부각
- 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2867.99 마감
- 외국인, 나 홀로 5,982억 매수…6거래일 연속 순매수
- 금리 인하 시점 함구한 파월…투자심리 후퇴 영향
- 방산주 강세…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장중 최고가 기록
- 코스닥, 6거래일 만에 하락…하루 만에 다시 850선
- 코스닥 시총 상위 부진…엔켐·에코프로비엠 등 약세
- 내달 MSCI 지수 리뷰 예정…편입 기대 종목들 강세
- 원·달러 환율, 전 거래일 대비 0.9원 상승…1384.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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