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전, FC서울에 1-2 역전패.. 린가드의 첫 필드골 희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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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역전패였다.
대전하나시티즌은 7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음라파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로 역전패했다.
대전은 전반 6분 오른쪽에서 최건주의 센터링을 받은 음라파가 헤딩슛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서 나갔다.
특히 이 골로 인해 음라파는 4호 골을 기록했고, 최건주는 K리그1 데뷔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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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은 7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음라파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로 역전패했다.
특히 결승골이 전직 프리미어리거 린가드의 K리그 첫 필드골이었다는 점에서 내상이 컸다.
서울은 베스트 11으로 백종범(GK)-강상우-김주성-권완규-최준-조영욱-이승모-류재문-한승규-린가드-강성진이 나섰다.
대전은 베스트 11으로 이창근(GK)-안톤-김현우-이정택-이상민-임덕근-주세종-강윤성-박정인-음라파-최건주가 나섰는데,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음라파와 이적생 이상민이 눈에 띄었다.
전반 초반은 대전의 우세였다.
대전은 전반 6분 오른쪽에서 최건주의 센터링을 받은 음라파가 헤딩슛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서 나갔다.
특히 이 골로 인해 음라파는 4호 골을 기록했고, 최건주는 K리그1 데뷔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 흐름은 전반 막판부터 역류하기 시작했다.
전반 내내 서울이 11개의 슈팅(유효슈팅 6개)를 기록하며 파상공세를 폈지만 골키퍼 이창근의 결정적인 선방으로 무사히 전반전을 마쳤다.
특히 전반전 볼 점유율이 서울 62% : 대전 38%로 밀렸다.
대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최건주 대신 김문환을 투입 한 데 이어 천성훈과 김준범을 투입해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이것이 악수가 되고 말았다.
후반 15분에 조영욱의 헤딩골 당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으나 VAR 판독결과 득점 인정이 되었고, 후반 20분에는 린가드에게 헤딩골을 허용해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다급해진 대전은 윤도영과 송창석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종료되었다.
이날 패배로 대전은 승점 추가에 실패해 최하위로 밀렸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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