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경율 금감원장 추천설'에 "색깔 씌우기"
이다현 2024. 7. 11. 07:11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후보는 윤석열 정부 초기 김경율 회계사를 금융감독원장으로 추천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어제(10일) 부산 합동연설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색깔 씌우기는 잘못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과거 좌파 진영에 몸담았던 김 회계사는 한 후보가 비대위원장을 맡았을 때 비대위원을 지냈습니다.
한 후보는 법무장관 시절 온라인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 제기에는 흑색선전에 하나하나 대응하지 않겠다고 일축했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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