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휴가철 영향" 美 원유 재고 급감에 상승… WTI 0.8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 급감으로 상승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69달러(0.85%) 오른 82.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5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344만배럴 감소했다.
산유국 모임인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24년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루 220만 배럴로 유지한 것도 유가 상승에 한몫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69달러(0.85%) 오른 82.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9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42달러(0.5%) 오른 배럴당 85.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5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344만배럴 감소했다. 휘발유 재고는 200만배럴 감소해 마찬가지로 시장 예상치 190만배럴 감소를 상회했다.
원유 및 연료 재고가 감소했다는 것은 그만큼 원유 수요가 강해졌다는 뜻이다. 이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요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유국 모임인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24년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루 220만 배럴로 유지한 것도 유가 상승에 한몫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올해 원유 수요 증가치를 하루 220만배럴로 유지했다.
OPEC은 올해 상반기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을 2.9%로 소폭 높였다. 이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예상보다 양호한 경기와 유로존의 반등에 힘입은 것이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동 꺼지고 화재 우려도…기아·닛산·포르쉐등 15만대 리콜 - 머니S
- 온실가스 감축 타당성조사 5억원 지원… 해외 전문가 컨설팅 - 머니S
- 김호중 재판 출석에 방청석 곳곳 '눈물'… 소속사 대표 "혐의 인정" - 머니S
- "아이 낳으면 올림픽파크포레온 20년 장기 전세" - 머니S
- "20년 사는 장기전세주택II, 당장 1000가구 공급도 가능" - 머니S
- [뉴욕증시] 금리인하 기대에 상승 마감… 나스닥·S&P 최고치 - 머니S
- [S리포트] 일동제약 R&D 뚝심, 기술이전 잭폿 기대감 '쑥' - 머니S
- [CEO포커스] 정홍근 대표이사, 티웨이항공 위기 타개책은 - 머니S
- '체코 원전 수주 나선' 두산에너빌리티, 정부도 지원 사격 - 머니S
- '연 2.89%' 주담대 사라진다… 기준금리 동결 전망 속 대출금리 인상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