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형 버금가는 재능 '성장' 지켜볼 수 있었는데…'미니 벨링엄', 토트넘 이적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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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스타 조브 벨링엄이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거부했다.
영국 팀토크는 11일(한국 시간) "조브 벨링엄은 챔피언십 최고의 젊은 인재 중 한 명으로,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거부하고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선덜랜드 홈구장)에 남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레지스 르 브리스 선덜랜드 감독은 조브가 적어도 한 시즌은 더 팀에 머물 것이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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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선덜랜드 스타 조브 벨링엄이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거부했다.
영국 팀토크는 11일(한국 시간) "조브 벨링엄은 챔피언십 최고의 젊은 인재 중 한 명으로,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거부하고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선덜랜드 홈구장)에 남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조브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주드 벨링엄의 동생으로 형제가 나란히 잉글랜드에서 큰 관심을 받는다.
조브 역시 2023년 버밍엄 시티를 떠나 350만 유로(약 52억 원)에 선덜랜드에 입단하면서 어깨에 큰 부담과 기대를 짊어졌다. 2023-2024시즌에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45경기 7골 1도움을 올렸다.
형의 성공에 부응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 될 예정이다. 주드는 버밍엄을 떠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성했고, 2023년에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타이틀까지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브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형 못지않은 재능이 있음을 알렸다.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번 여름 조브와 접촉하면서 일찌감치 영입을 노렸다.
조브는 이를 모두 거절하는 강수를 뒀다. 더 큰 제안을 기다리기 때문이다.
팀토크는 "선덜랜드가 조브 및 그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고 팀에 남는 게 그의 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임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레지스 르 브리스 선덜랜드 감독은 조브가 적어도 한 시즌은 더 팀에 머물 것이라 믿고 있다. 조브가 다른 제안을 받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 상황에서는 당분간 선덜랜드 유니폼을 계속 입게 될 예정이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조브를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도 이어진다. 조브는 커리어가 현재 궤도를 유지한다면 더 큰 제안이 올 거란 믿음이 있다.
앞서 맨유는 주드와 계약을 원했고 2020년 홈 구장에 그를 초대하며 노력을 기울였다. 클럽 시설은 물론 클럽 전설을 소개했고,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직접 하는 훈련장 투어까지 제공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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