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멀어지는 배지환 콜업'.,피츠버그, 에인절스와 외야수 워드 영입 논의 중, 배지환을 트레이드 또는 40인 로스터 제외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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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에게 달갑지 않은 뉴스가 떴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와 93.7 FM 더 팬의 폴 자이스는 11일(한국시간) 파이리츠와 LA 에인절스가 외야수 테일러 워드를 애너하임에서 피츠버그로 보내는 트레이드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파이리츠는 워드의 40인 로스터 자리 마련을 위해 누군가 한 명을 양도지명(DFA)해야 하는데 최악의 경우 배지환이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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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와 93.7 FM 더 팬의 폴 자이스는 11일(한국시간) 파이리츠와 LA 에인절스가 외야수 테일러 워드를 애너하임에서 피츠버그로 보내는 트레이드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거래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지만 피츠버그가 매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MLBTR은 NL 와일드카드 사냥에 참여하고 있는 파이리츠 클럽에게는 현명한 추구라고 했다.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최고의 시즌 중 하나(.280/.344/.486, 17홈런, 131 wRC+)를 보내고 있는 반면 나머지 외야수들은 부진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레이놀즈의 뛰어난 생산력에도 불구하고 외야수는 전체적으로 .225/.297/.357을 기록 중이다. 잭 스윈스키(.187/.269/.349), 마이클 A. 테일러(.202/.259/.274), 에드워드 올리바레스(.216/.285/.324)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워드는 올해 .238/.321/.417(107 wRC+), 14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에는 .259/.340/.441 슬래시를 기록했다.
발이 느려 수비 범위가 제한되지만 강력하고 정확한 어깨를 갖고 있어 수비에 공헌할 수 있다고 MLBTR은 설명했다.
몸값이 올해 합리적인 480만 달러이며 앞으로 두 시즌을 구단이 통제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파이리츠가 워드를 영입하면 배지환의 빅리그 복귀는 늦어질 수밖에 없다.
파이리츠는 워드의 40인 로스터 자리 마련을 위해 누군가 한 명을 양도지명(DFA)해야 하는데 최악의 경우 배지환이 대상이 될 수 있다.
또 워드 영입을 위해 배지환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
배지환은 올 시즌 빅리그에서 8경기만 소화했다.
한편, 배지환은 이날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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