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또 사상 최고, 7일 연속 랠리…시총 3.6조달러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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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위 애플이 투자사의 목표가 상향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시총이 3조6000억달러에 근접했다.
이날 증권사 니덤은 투자 등급을 '매수'로 유지한 채 애플의 목표가를 220달러에서 2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니덤의 분석가들은 인공지능(AI)에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다른 빅테크와 달리 애플이 사상 최대 규모인 1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하는 등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가를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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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시총 1위 애플이 투자사의 목표가 상향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시총이 3조6000억달러에 근접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1.88% 상승한 232.9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로써 애플은 7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이날 증권사 니덤은 투자 등급을 '매수'로 유지한 채 애플의 목표가를 220달러에서 2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니덤의 분석가들은 인공지능(AI)에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다른 빅테크와 달리 애플이 사상 최대 규모인 1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하는 등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가를 상향했다.
자사주 매입은 거래 주식 수를 줄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주가 상승 요인이다.
이에 따라 주가가 2% 가까이 급등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5730억달러를 기록, 3조6000억달러에 근접했다.
이는 시총 2위 마이크로소프트(MS,3조4650억달러)보다 1070억달러 정도 많은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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