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들이받고 현장에서 도주…경찰 추적 중

한소희 기자 2024. 7. 1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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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 새벽 대전에서 화물차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화물차 운전자의 행적을 찾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12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중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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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 새벽 대전에서 화물차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한소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앞범퍼가 뜯겨나간 승용차가 견인차량에 끌려나갑니다.

오늘 새벽 0시 5분쯤 대전 중구 산성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1톤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사고 뒤 현장에 차량을 버려둔 채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화물차 운전자의 행적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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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바닥이 새까맣게 타버렸고, 곳곳 가재 집기들도 그을려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 50분쯤 경남 거창군 가북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여 분만에 꺼졌지만, 60대 남성 A 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는 등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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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40분쯤에는 서울 은평구 녹번동의 한 건축자재 판매점에서도 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매장 약 40제곱미터를 태웠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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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40분쯤 제주 한라산 성판악 탐방안내소 근처 5ㆍ16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12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중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로 한때 차량통행이 정체돼 제주도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차량 우회를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경남소방본부·제주소방본부)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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