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줘"…승강기 빗물 차올라 50대男 사망

김주리 2024. 7. 1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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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에 시간당 최대 111.5㎜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침수되거나 무너져 사망 사고가 나오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0일 오전 3시께 충남 논산시 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승강기가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살려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1층까지 물에 잠긴 건물에서 배수 작업을 벌이고, 구조에 나섰으나 승강기 안에서 남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망자 신원 파악과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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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대전과 충남에 시간당 최대 111.5㎜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침수되거나 무너져 사망 사고가 나오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0일 오전 3시께 충남 논산시 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승강기가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살려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1층까지 물에 잠긴 건물에서 배수 작업을 벌이고, 구조에 나섰으나 승강기 안에서 남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망자 신원 파악과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를 하고 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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