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내년 우크라에 최소 400억 유로 지원…중러 밀착 우려"

이창규 기자 2024. 7. 11. 0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이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내년 자금 지원 계획을 밝히고 중국과 러시아 관계를 우려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나토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정상회의 선언문을 통해 "회원국들은 비례적 기여를 통해 내년 최소 400억 유로의 자금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고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수준의 안보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러시아에 무제한 파트너십과 대규모 지원 제공"
나토 깃발.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이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내년 자금 지원 계획을 밝히고 중국과 러시아 관계를 우려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나토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정상회의 선언문을 통해 "회원국들은 비례적 기여를 통해 내년 최소 400억 유로의 자금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고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수준의 안보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나토 회원국들은 러시아와 중국과의 밀착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정상들은 선언문에서 "중국은 '무제한' 파트너십과 러시아의 방위 산업 기지에 대한 대규모 지원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결정적인 조력자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