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69% 급등, 반도체지수도 2.42%↑ '사상 최고'(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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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2% 이상 급등함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이상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2% 급등한 5904.54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가 전거래일보다 2.69% 급등한 134.91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2% 이상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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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2% 이상 급등함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이상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2% 급등한 5904.5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일단 엔비디아가 전거래일보다 2.69% 급등한 134.9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것이다. 사상 최고치는 지난 6월 18일 기록했던 135.58달러다.
이날 트루이스트 증권은 엔비디아의 투자 등급을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으로 올렸다.
트루이스트 증권은 인공지능(AI) 전용칩에 대한 수요가 계속돼 매출이 급증, 최근 급등한 주가를 정당화할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투자 등급을 상향했다.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3.87% 급등했다.
이외에 다른 주요 반도체주도 일제히 랠리했다. 미국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은 0.81%, 미국 최대 D램 업체인 마이크론은 4%, 대만의 TSMC는 3.54% 각각 급등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2% 이상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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