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부 '산업혁신 기반 구축' 공모 사업 선정

김재식 기자 2024. 7. 11.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서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부품 대응용 성능검증 플랫폼 기반 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고출력 4680 원통형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실증 기반을 구축, 이차전지 제조 기술 선점 및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부품 대응용 성능검증 플랫폼 기반 구축
울산시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서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부품 대응용 성능검증 플랫폼 기반 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고출력 4680 원통형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실증 기반을 구축, 이차전지 제조 기술 선점 및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지방비 43억 원 등 총 14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4680 원통형 전극 제조·조립·평가·분석 장비 구축을 통한 실증기반 조성 및 시제품 제작을 통한 실증 지원 △친환경 무용매 혁신 건식공정 기술개발 △4680 원통형 이차전지 인증평가 및 국내외 표준제안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에 유일하게 4680 원통형 이차전지 실증 지원 기반이 구축되면 기업 투자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