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값 부담 덜자"…롯데마트, '상생 배추·무·깐마늘' 판매

이형진 기자 2024. 7. 1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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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는 채소값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세보다 평균 30%가량 저렴한 '상생 배추, 무, 깐마늘'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 채소MD는 상생 농산물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문경, 의령 배추 산지와 고창 무 산지, 고흥과 창녕의 마늘 산지 작황을 직접 살피며 무 60톤, 배추 20톤, 햇깐마늘 35톤을 물량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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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0% 저렴…B+급 물량 판로 지원 농가 상생
(롯데마트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마트∙슈퍼는 채소값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세보다 평균 30%가량 저렴한 '상생 배추, 무, 깐마늘'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와 배추는 14일까지 4일간 선보이며 깐마늘의 경우 초복 수요에 발맞춰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상생 상품들은 크기가 다소 작거나 일부 흠집이 있지만 맛과 영양은 일반 상품들과 큰 차이가 없다. 이에 고물가 시기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슈퍼 채소MD는 상생 농산물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문경, 의령 배추 산지와 고창 무 산지, 고흥과 창녕의 마늘 산지 작황을 직접 살피며 무 60톤, 배추 20톤, 햇깐마늘 35톤을 물량을 확보했다.

상생 농산물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상품화되기 어려운 농가의 B+급 물량을 해소하는 판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생의 가치를 갖는다.

향후에도 롯데마트∙슈퍼는 작황 및 시세 상승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여 B+급 상생 상품들을 시기적절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국 각지에 분포된 로컬MD를 통해 산지 현황을 면밀히 살펴 물량 소화가 필요한 B+급 상품들을 확인,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제공할 방침이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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