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소방관 45명, 현장으로 '첫 발'…대구·전북 등 일선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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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소방공무원 45명이 현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중앙소방학교는 오는 12일 '제108기 소방공무원 신규임용자 교육과정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승룡 중앙소방학교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소방관이라는 자부심과 명예를 가슴에 새기고, 국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믿음직한 소방공무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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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새내기 소방공무원 45명이 현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중앙소방학교는 오는 12일 '제108기 소방공무원 신규임용자 교육과정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졸업생 45명은 지난 1월29일 입교해 총 24주 동안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실무를 익혔다.
특히 최근 3주간은 소방관서 실습을 통해 선배 소방관들의 현장 대응 노하우와 실전 현장감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했다.
졸업식에서는 최우수 성적을 거둔 전남소방본부 정성재(28·남) 임용 예정자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전북소방본부 최용호(29·남) 임용 예정자에게는 소방청장상, 대구소방본부 정지윤(29·여) 임용 예정자에게는 중앙소방학교장상이 수여된다.
또 솔선수범해 모범적인 태도로 교육에 임한 김대희(32·남), 황선영(31·여), 박남규(34·남), 이효진(32·남) 임용 예정자에게는 중앙소방학교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정성재 임용 예정자는 "동기들이 있어 힘든 교육 과정을 견딜 수 있었다"며 "일선에서도 소방학교에서 흘린 땀과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멋진 소방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졸업식 이후 각각 중앙119구조본부(2명), 대구(28명), 전북(11명), 인천(1명), 전남(1명), 광주(1명), 충남(1명) 등 시·도 소방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김승룡 중앙소방학교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소방관이라는 자부심과 명예를 가슴에 새기고, 국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믿음직한 소방공무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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