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명보’ ‘피노키홍’ 울산 팬, 팀 버린 홍명보 향해 분노의 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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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을 믿었던 만큼 배신당한 울산 팬의 분노는 더 컸다.
홍명보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이 확정된 후 열린 첫 홈 경기다.
고작 이틀이 지난 지난 7일 홍명보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소식이 나온 것이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는 강한 승리욕이 생겼다"며 "이제는 내 안에 대한민국 축구 밖에 없다. 이렇게 마음을 바꾸게 됐다"고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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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홍명보 감독을 믿었던 만큼 배신당한 울산 팬의 분노는 더 컸다.
울산 HD는 7월 10일 울산 문수 축구 경기장에서 광주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홍명보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이 확정된 후 열린 첫 홈 경기다.
홍명보 감독을 믿었던 울산 팬들은 배신당한 격이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는 뉘앙스로 대한축구협회의 행보를 비판하는 인터뷰를 여러 차례 남겼다. 불과 지난주 경기에도 협회를 향해 비판을 이어갔던 홍명보 감독이다.
고작 이틀이 지난 지난 7일 홍명보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소식이 나온 것이다.
울산 서포터석에서는 분노가 담긴 걸개가 다수 올라왔다. '피노키홍', '거짓말쟁이 런명보' 등 홍명보 감독의 변심을 조롱하는 글귀도 있었다.
또 울산 서포터즈는 '정몽규 나가', '홍명보 나가' 등을 크게 외치기도 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는 강한 승리욕이 생겼다"며 "이제는 내 안에 대한민국 축구 밖에 없다. 이렇게 마음을 바꾸게 됐다"고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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