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영철 대게 까주며 심쿵→순자 잠든 사이 영자에 흔들 (나는 솔로)[어제TV]

유경상 2024. 7. 11. 05: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21기 순자가 잠든 사이 영철의 마음이 움직였다.

7월 1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1기가 남자들의 선택으로 첫 데이트를 했다.

21기가 남자들의 선택으로 첫 데이트했다. 영식은 영숙을 선택했다. 영수, 상철, 영호가 정숙을 택하며 다대일 데이트 정숙이 인기녀에 등극했다. 영철은 순자를 택했고, 광수가 현숙을 택했다. 영자와 옥순이 0표를 받으며 고독정식을 먹었다.

영철은 순자와 데이트하며 자기소개 중 “결혼하면 퇴근하고 남편과 맥주 한잔하면서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는지 시시콜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아기를 가져도 그런 시간을 자주 가지고 싶다”고 말한 부분을 좋아했다. 순자는 첫인상 선택에서 영철을 뽑은 이유로 “덩치 큰 남자”가 이상형이라서 그랬고, 11살 나이 차이를 알고 영호로 바뀌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순자는 영철과 데이트 해보니 11살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 영철은 순자에게 대게를 다 발라주며 감동을 줬고, 대게 값 30만원을 일시불 결제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금을 봐주며 스킨십까지 급진전했고, 영철은 순자가 추울까봐 외투를 벗어주기까지 했다.

영식은 영숙과 데이트하며 첫 만남에서 왜 남자들이 여자들의 캐리어를 들어줘야 하는지, 차 문은 왜 열어줘야 하는지, 식사할 때 휴지를 왜 깔아야 하는지 등에 대해 영숙과 대화를 나눴다. 영숙은 영식의 생각에 대체적으로 동의했고 영식은 영숙이 “점점 예뻐 보인다”며 호감을 느꼈지만 영숙은 “2%” 부족하다고 했다. 영숙이 계산하려 하자 영식은 더치페이를 요구했고, 결국 식당 사장님이 더치페이를 주도했다.

현숙은 광수와 데이트에서 “수학을 좋아하고 수학자를 다룬 영화도 좋아한다. ‘뷰티풀 마인드’ 5번 봤다. 같은 용산에 산다고 해서 대화해보고 싶었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현숙은 광수를 “오빠”라고 부르며 심쿵하게 했다. 광수는 데이트 후 호감도가 올라갔지만 현숙은 영철, 영호와도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고 했다.

정숙은 영수, 상철, 영호와 데이트했다. 상철이 운전을 하자 정숙은 영호가 질문을 해도 상철을 보면서 대답했다. 정숙은 한국보다 6시간 느린 러시아에 있지만 “마음먹고 한국 오면 시차가 안 날 수도 있다. 하고 싶으면 길이 있다고 믿는다. 하다못해 통역이라도 하면 된다. 저랑 살면 되게 행복은 하실 거다”고 어필했다.

정숙은 화장실에 가는 척 대게를 먹은 4인 식사 42만원을 몰래 먼저 계산했다. 이어 커피를 마시며 일대일 대화하는 시간 영수는 진지하게 정숙은 너무 매력적이지만 “이 사람을 만나려면 내 인생을 걸어야 겠구나”라며 앞서 나갔다. 영수는 “정숙님이 고민할 수 있는 옵션이 저밖에 없지 않나?”라고 착각했고 MC 데프콘은 “저 안에서는 판단이 흐려지고 객관화가 안 되는 것 같다”고 평했다.

정숙은 상철을 선택했다고 밝혔고, 상철은 “좋으면서도 왜지? 정숙님에 비해 평범한 것 같은데. 좋음과 당황함이 있었다”며 더 대화를 나눠보겠다고 했다. 영호는 정숙에게 “편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끌렸다”고 했다. 정숙은 상철과 영호에게 호감을 드러냈고 영수는 선택지에 없다고 했다.

저녁시간 데이트를 끝낸 모두가 모였고 영철이 요리를 했다. 정숙은 “저 전 재산 탕진했다”며 게와 회를 사 왔다. 옥순은 자기소개 당시 대구를 벗어날 수 없다고 한 말을 정정했다. 이에 영호가 옥순과 대화해보고 싶어 했다. 하지만 옥순은 영호가 정숙에게 직진한다고 생각했고, 먼저 호감을 표현해 준 영수에게 끌렸다.

순자가 잠이 들어 불참하자 영숙이 “지금 자고 있을 때가 아니다. 빨리 일어나라. 모든 일은 다 자고 있을 때 일어난다”며 깨웠지만 순자는 계속 잤다. 그 사이 영철은 영자와 부천에서 살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대화를 나누며 더 가까워졌다.

다음 날 순자는 영철이 “다른 사람과 대화해보려고 한다”고 말하자 혼란에 빠졌고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전날 밤 잠이 들어버린 순자를 안타까워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옥순에게 다가가는 영호의 모습과 함께 정숙이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인기 1위 정숙이 눈물 흘린 이유를 궁금하게 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