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즈업 아미토이 종료' 엔씨소프트, '선택과 집중' 박차

양진원 기자 2024. 7. 11. 0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씨소프트 캐주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 서비스가 막을 내린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전날 퍼즈업 아미토이 서비스를 다음달 28일 공식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퍼즈업 아미토이는 작년 9월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약 11개월 만에 서비스를 끝내게 됐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하반기 역할수행게임(RPG) '호연'을 포함해 기존 게임의 서비스 권역 확장을 준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캐주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 서비스가 막을 내린다. 최근 경영 효율화를 추진 중인 엔씨소프트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관측된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전날 퍼즈업 아미토이 서비스를 다음달 28일 공식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기존 플레이 데이터를 저장하면 개인 모바일 기기에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새로운 퍼즐 프로젝트에 집중할 목적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 새로운 퍼즐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퍼즈업 아미토이는 작년 9월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약 11개월 만에 서비스를 끝내게 됐다. 출시 초 반짝 흥행 후 제대로 된 성적을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결정은 엔씨소프트의 경영 효율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권고사직과 분사를 진행하고 판교 R&D 센터까지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실적 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게임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각오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하반기 역할수행게임(RPG) '호연'을 포함해 기존 게임의 서비스 권역 확장을 준비 중이다. '쓰론 앤 리버티(TL)'는 아마존게임즈와 협업해 북미·유럽 서비스를 시작하고 '블레이드앤소울2'는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