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딸 같은 박미선 고생에 눈물 “이봉원 원망도 안해”(라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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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박미선이 언급되자 울컥하며 엄마같은 마음을 드러냈다.
"나는 박미선을 보면 '내가 살아온 것과 똑같이 살까'라고 느낀다. 불만도 없고 남편 원망도 안 하고"라며 돌연 눈물을 터뜨린 선우용여는 김구라가 "봉원 형 열심히 한다. 왜 이렇게 사위들에게 그러시냐. 열심히 짬뽕 하는데"라며 애써 수습을 시도하자 "미선이 고생 많이 했다. 남편이 일본 가서. (그런데도) 걔 말 한마디 없었다"고 엄마의 마음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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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박미선이 언급되자 울컥하며 엄마같은 마음을 드러냈다.
7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4회에는 선우용여, 정영주, 정지선, 허니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자신의 딸로 나온 많은 톱스타 중 "진실로 내 딸 같은 건 박미선"이라고 밝혔다.
"나는 박미선을 보면 '내가 살아온 것과 똑같이 살까'라고 느낀다. 불만도 없고 남편 원망도 안 하고"라며 돌연 눈물을 터뜨린 선우용여는 김구라가 "봉원 형 열심히 한다. 왜 이렇게 사위들에게 그러시냐. 열심히 짬뽕 하는데"라며 애써 수습을 시도하자 "미선이 고생 많이 했다. 남편이 일본 가서. (그런데도) 걔 말 한마디 없었다"고 엄마의 마음으로 말했다.
이어 "우리 남편 돌아가셨을 때 걔가 3일간 지켜줬다. 미선이는 정말 우리 딸 같다"고 말했다. 다만 김구라가 "봉원이 형은 사위 같고?"라며 재차 포장하려하자 절대 그렇다는 긍정의 답을 안 한 선우용여. 그러면서도 "요새는 잘하는 것 같아 너무 고맙다. 잘하고 남자답더라. 정말 와이프한테 잘한다"고 칭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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