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보고 집사람? ‘재혼’ 김구라 역대급 실언에 선우용여 일장훈계(라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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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방송인 김구라의 실언에 일장훈계했다.
김구라가 "우리 집사람하고 그때"라고 하자 가만히 듣던 선우용여는 "너 집사람이라고 하지 마. 전처라고 해"라고 바로잡았다.
이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힌 김구라는 선우용여가 급기야 부부 관계에 대해서까지 훈계하려 하자 "그만하시라. 내가 실수했다. 전처다"라고 재차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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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방송인 김구라의 실언에 일장훈계했다.
7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4회에는 선우용여, 정영주, 정지선, 허니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는 과거 김구라를 목격한 일화를 공개했다. 김구라가 이혼하기 전 아들과 워터파크에 온 걸 봤었다고. 김구라가 "우리 집사람하고 그때"라고 하자 가만히 듣던 선우용여는 "너 집사람이라고 하지 마. 전처라고 해"라고 바로잡았다.
김구라는 "이건 순간 실언"이라고 바로 정정했다. 선우용여는 그럼에도 "우리 한국 사람은 영원한 자기 부인인 줄 알고"라며 잔소리를 끝내지 않았다. 이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힌 김구라는 선우용여가 급기야 부부 관계에 대해서까지 훈계하려 하자 "그만하시라. 내가 실수했다. 전처다"라고 재차 해명했다.
이어 선우용여의 "확실히 해줘"라는 말에 "전처"라고 확실히 못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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