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금리인하 기대 속에 반도체 강세...미국 3대 지수 1%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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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금리인하가 멀지 않았다는 기대 속에서 반도체 주식들의 상승세로 3대 지수 모두 1% 이상 점프하는 강세를 연출했다.
S&P 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600선을 돌파하며 신기원을 이뤄냈다.
뒤처졌던 다우존스 지수도 1% 이상 반등하면서 4만선 재탈환을 눈앞에 뒀다.
S&P 500 지수도 56.93포인트(1.02%) 오른 5,633.91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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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금리인하가 멀지 않았다는 기대 속에서 반도체 주식들의 상승세로 3대 지수 모두 1% 이상 점프하는 강세를 연출했다. S&P 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600선을 돌파하며 신기원을 이뤄냈다. 나스닥 역시 사상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뒤처졌던 다우존스 지수도 1% 이상 반등하면서 4만선 재탈환을 눈앞에 뒀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29.39포인트(1.09%) 상승한 39,721.36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56.93포인트(1.02%) 오른 5,633.9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218.16포인트(1.18%) 올라 지수는 18,647.45에 마감했다.
이날 분위기는 TSMC가 이끌었다. 2분기에 TSMC 매출이 월가 추정치를 앞지르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고, 이는 퀄컴과 브로드컴의 상승세로 이어졌다. 엔비디아는 이날 2.7%나 상승하면서 주가가 130달러대 중반으로 다시 올라섰다.
서튜이티의 최고투자책임자 스콧 웰치는 "증시에 거품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이 있지만, 메가캡 기술주들의 수익은 건재하다"며 "물론 7~10개 주식이 S&P 500 시가총액의 30~40%를 구성한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고 만약 증시가 미끄러진다면 그것은 효과를 증폭시킬 것"이라고 평했다.
투자자들은 내일로 예고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우존스 예상치는 전월비 0.1% 상승, 전년비 3.1% 상승 수준이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예상치는 전월비 0.2%, 전년비 3.4% 상승으로 나타났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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