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연임 '부정평가' 50%...野 지지층은 '긍정' 75%

조성호 2024. 7. 1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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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YTN은 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연임에 부정적이라고 답했는데, 민주당 지지층에선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전 대표가 2번 연속 민주당 당 대표직을 맡기 위해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것을 어떻게 보는지, 전국 유권자 2,003명의 생각을 들었습니다.

이 전 대표 연임 도전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답변이 50%로, 긍정적으로 본다는 38%보다 높았습니다.

부정 평가는 보수정당 지지층, 무당층에서 많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 87%(긍정 8%), 개혁신당 지지층은 61%(긍정 33%)가 이 전 대표 출마를 부정적으로 봤습니다.

무당층도 부정적(46%·긍정 22%)이란 답변이 더 많았습니다.

민주당 계열 정당에선 정반대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긍정적으로 본다는 답변이 75% (부정 17%),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68% (부정 21%)로 긍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은 76%가 부정적이라고 답했지만 (긍정 17%), 진보층은 67%가 긍정적이라고 봤습니다(부정 27%).

중도층엔 긍정과 부정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긍정 42%·부정 46%)

차기 대통령 후보로는 이재명 전 대표가 적합하다는 응답자가 2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17%, 오세훈 서울시장이 7%로 뒤를 이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라는 답변은 각각 5%였습니다.

YTN 조성호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전주영

디자인 : 지경윤 김효진

[YTN 정치 현안 여론조사]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7월 7일~8일(2일간)

-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3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 11.5%(무선 100%)

- 오차 보정 방법 : 2024년 6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2.2%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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