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제주(11일, 목)…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 강한 비

강승남 기자 2024. 7. 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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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 한라산 둘레길, 오름, 해안과 산간 구간 올레길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안개가 끼는 곳에서는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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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대정읍 하모리 하모해수욕장 인근 도로가 침수돼 경찰과 자율방재단 등이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6.27/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11일 제주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전망된다.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7~13m로 불고, 물결이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엔 '좋음', 오후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 한라산 둘레길, 오름, 해안과 산간 구간 올레길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안개가 끼는 곳에서는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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