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충전동맹' 확대‥일본 도요타도 합류

윤성철 ysc@mbc.co.kr 2024. 7. 1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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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BMW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손잡고 결성한 '충전 동맹'이 확대됩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일본 도요타는 현지시간 10일 북미 전역에서 전기자동차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다른 7개 자동차 업체와 함께 '아이오나'(Ionna)에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오나는 현대차와 기아, BMW 등 7개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북미 지역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함께 설립한 조인트벤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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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BMW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손잡고 결성한 '충전 동맹'이 확대됩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일본 도요타는 현지시간 10일 북미 전역에서 전기자동차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다른 7개 자동차 업체와 함께 '아이오나'(Ionna)에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오나는 현대차와 기아, BMW 등 7개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북미 지역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함께 설립한 조인트벤처입니다.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미국 전체 고속 충전소의 3분의 2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이 동맹은 사실상 반 테슬라 전선을 형성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오나는 시내와 고속도로에 최소 3만 개의 고출력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든 전기차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미국 표준인 CCS와 테슬라의 충전 규격인 NACS 커넥터를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602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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