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테슬라"…'돈나무 언니', 테슬라 '올인'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4. 7. 11. 04:4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시 우드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가 주력 펀드에서 테슬라의 비중을 역대 최고치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주력 펀드인 아크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에서 테슬라는 15.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62억 달러(8조6천억원) 규모의 이 ETF에서 역대 최고 비중입니다.

스트라테가스 증권은 이와 관련해 지난 10년에 걸친 이 펀드의 역사상 가장 강력한 확신을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보통은 상한선이 약 10%에서 11%라는 것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최근 10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이 기간 40% 넘게 올랐고, 올해 손실분을 모두 상쇄했습니다. 

2분기 인도량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또 최근 외국 브랜드 중 최초로 중국 관용차 조달 목록에 오르는 호재와 더불어 현지 완전자율주행(FSD) 출히도 초읽기에 들어가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