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그’ 회이룬 아닙니다...프로 데뷔 ‘1년’ 만에 ‘빅리그’ 입성

이종관 기자 2024. 7. 1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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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르 회이룬이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크에 입단했다.

티모 하르둥 프랑크푸르트 디렉터는 "회이룬이 우리를 선택해 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어린 나이에 이미 국제 대회 경험이 있고 뛰어난 실력과 태도를 갖추고 있다. 우리는 그가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고, 그에게 충분한 시간을 줄 것이다. 그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우리 구단에서 뛰는 것을 얼마나 고대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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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포포투=이종관]


오스카르 회이룬이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크에 입단했다.


프랑크푸르트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회이룬은 FC 코펜하겐에서 구단으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5년생, 덴마크 국적의 미드필더 회이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의 동생이다. 형과 마찬가지로 코펜하겐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2-23시즌 도중 1군 무대로 콜업됐고 2023-24시즌 륑비 BK과의 경기에 출전하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준주전을 오가며 로테이션 자원 역할을 100% 해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25경기 1골 1도움. 비록 코펜하겐은 미트윌란, 브뢴비에 밀려 리그 3위에 그쳐야 했지만 회이룬 개인적으로는 나름대로 성공적인 프로 데뷔 시즌이었다.


어린 나이인 만큼 덴마크 연령별 대표팀에 차출되며 국제 무대 경험을 키우는 중이다. U-17, U-18 팀을 차례로 거치며 성장한 그는 현재 U-19 팀 주장으로 11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 중이다.


형과 더불어 덴마크 축구를 이끌어갈 미래로 꼽히는 회이룬. 프로 데뷔 1년 만에 ‘빅리그’ 무대를 밟는다. 티모 하르둥 프랑크푸르트 디렉터는 “회이룬이 우리를 선택해 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어린 나이에 이미 국제 대회 경험이 있고 뛰어난 실력과 태도를 갖추고 있다. 우리는 그가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고, 그에게 충분한 시간을 줄 것이다. 그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우리 구단에서 뛰는 것을 얼마나 고대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회이룬 역시 “프랑크푸르트는 덴마크에 있을 때부터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훌륭한 구단이다. 이 팀의 서포터가 되어 기쁘고, 곧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될 날이 기대된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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