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5원 오른 1384.0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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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3.50)보다 0.5원 오른13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원 오른 1384.0원에 개장했다.
달러는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원하는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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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9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횡보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3.50)보다 0.5원 오른13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원 오른 1384.0원에 개장했다. 달러는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원하는 약세를 보였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10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했지만, 특별한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데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다”면서도 “문제는 2%까지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내려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아직은 말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빨리 너무 느리게 정책을 전환할 경우 따르는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기존 메시지를 재차 반복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꽤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아직 할 일이 더 많다”며 “고용시장의 상당한 연착륙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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