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판 안네의 일기' [은경이의 일기] 뮤지컬로 제작
박순표 2024. 7. 11. 03:22
여고생의 시선으로 북한의 현실을 담아내 '북한판 안네의 일기'로 불리는 책, '은경이의 일기'가 뮤지컬로 만들어집니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문화예술교육협회, 광진문화재단 등이 제작하는 이번 뮤지컬은 연출가 한진섭 감독이 멘토로 참여해 11월 공연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갑니다.
제작에 함께 참여하는 '은경이의 일기' 저자 김영수 북한연구소 소장은 북한의 한 소녀가 꿈을 펼치지 못하고 탈북하는 과정 등을 뮤지컬을 통해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그려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탈북한 여고생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은경이의 일기'는 지난 1월 국내에 출간됐고, 5월에는 영문본으로 나와 아마존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수홍 "친형 부부 1심 판결 원통...횡령 아닐 수 없어"
- 김호중 첫 재판에 눈물 흘리며 등장한 모친...알고 보니 '사칭'
- 음주운전 후 되레 시민 협박한 '40대 배우' [앵커리포트]
- 이영표까지 가세한 홍명보 선임 후폭풍...결국 쟁점은?
- [경제PICK] "한국인, 똑똑한 사람들!"...머스크의 극찬
- [현장영상+] 이재명 "드릴 말씀 없다"...1심 선고 재판 참석 위해 출발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