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영표, "나는 축구계 3대 노잼 중 하나…골때녀는 자체만으로 재밌어서 괜찮아"

김효정 2024. 7. 11.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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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가 새로운 해설진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해설자 이영표가 첫 선을 보였다.

이에 배성재는 "그런데 사실 제작진들은 재미를 걱정하고 있다. 이영표 감독님이 축구계 대표 노잼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영표는 "맞다. 축구계 3대 노잼 중 맨 앞에 선 사람이 나다"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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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영표가 새로운 해설진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해설자 이영표가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이영표는 "감독의 경험, 다년간 해설의 경험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의미 있는 해설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에 배성재는 "그런데 사실 제작진들은 재미를 걱정하고 있다. 이영표 감독님이 축구계 대표 노잼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영표는 "맞다. 축구계 3대 노잼 중 맨 앞에 선 사람이 나다"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3대 노잼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영표는 박지성을 언급했고, 배성재는 "박지성 의원은 왜 갑자기 끌고 들어가는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표는 "골때녀는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재밌기 때문에 여기에 또 다른 재미를 추가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라며 어떤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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